[핫클릭] 성폭행 의혹 힙합 거물 '퍼프 대디' 자택 수색 外
▶ 성폭행 의혹 힙합 거물 '퍼프 대디' 자택 수색
미국 힙합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.
'퍼프대디'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미국 힙합가수 션 디디 콤스(53)가 성폭행 관련 혐의로 피소된 건데요.
퍼프대디는 미국 이스트코스트 힙합을 대표하는 인물로 레코드사는 물론 의류와 주류까지 사업을 확장해 한화로 약 1조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미국 힙합계의 거물입니다.
지난해 11월 연인 관계였던 배우 캐시 벤츄라에게 성폭행 등의 혐의로 피소됐는데, 이후 남성 성추행과 성매매 등 수년 간 성적 학대를 저질러왔다는 혐의가 줄줄이 제기됐습니다.
퍼프대디 측은 강하게 부인했지만, 미국 국토안보부는 현지시간 26일 마이애미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그의 자택을 장갑차와 무장병력을 동원해 수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.
▶ 세계 8억명 굶는데…"매일 음식물 10억 끼 버려"
전 세계에서 매일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양은 얼마나 될까요?
유엔환경계획(UNEP)이 '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'를 발표했는데요.
2022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식품 10억t 이상, 매일 10억 끼의 식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음식물이 버려졌다고 밝혔습니다.
8억 명 이상이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매일 한 끼 이상을 제공할 음식물이 낭비되는 셈입니다.
음식물이 버려지는 장소는 가정이 60%로 가장 많았고, 호텔·식당 등 서비스업소 28%, 정육점·식료품점 등 소매업소 12% 등 순이었는데요.
특히 가정에서 식사량보다 더 많은 음식을 구매해 낭비가 되고, 개발도상국에서는 냉장시설 부족 등으로 음식물이 상하면서 폐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,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.
▶ '특수차량에 전세기 동원'…푸바오 중국 귀환길
다음 달 3일 중국으로 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수송계획이 어제 공개됐습니다.
에버랜드에 따르면, 푸바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40분 판다월드에서 수송차량에 태워진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.
에버랜드는 판다월드에서 장미원까지 20분간 천천히 이동하면서 팬들에게 푸바오를 배웅할 마지막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.
다만, 차 안에 실린 푸바오를 볼 수는 없습니다.
인천공항에 도착한 푸바오는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갑니다.
'판다 할아버지' 강철원 사육사는 함께 전세기에 탑승해 푸바오 이동을 도운 뒤 귀국할 예정이라는데요.
푸바오는 앞으로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에서 생활하게 됩니다.
이제 진짜로 푸바오를 떠나 보낼 때가 다가오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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